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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 육성한 최명재 민사고 이사장 별세,, 향년 95세

기사승인 2022.06.26  22: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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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미래를 위해 설립한 인재양성의 요람인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의 설립자인 최명재 이사장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민사고는 26일 오전 5시20분 최명재 이사장이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졌으며 장례는 학교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오는 28일 오전 9시 민사고에서 엄수되며 장지는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 일대다.

최 이사장은 1927년 전라북도 만경면 화포리에서 태어난 최 이사장은 만경보통학교, 전주북중을 거쳐 서울대 경영대학의 전신인 경성경제전문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 상업은행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최 이사장은 이후 택시운전사로 전직했다가 1960년대 운수기업인 성진운수를 설립해 기업인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1970년대엔 이란에 진출해 물류 운송사업을 키웠다.

이후에는 철학을 담은 우유생산으로 눈을 돌렸다. 

1987년 횡성군에 파스퇴르유업을 창립하며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나섰다. 당시 파스퇴르유업은 국내에 처음으로 저온살균 우유를 도입했다. 이후 국내 최초 미군납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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