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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NATO 일정 마치고 귀국길 올라.. 첫 해외 일정 마무리

기사승인 2022.07.01  09: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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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현지시간)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 사진 =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3박 5일간의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도 마무리됐다.

한국 대통령 중 최초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스페인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 및 10개국과의 양자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30일 오후 11시 3분께(한국시간)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출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공항에 배웅 나온 인사들과 악수를 하며 환송 인사를 나눴다. 스페인 의 곤잘레스 국별연라관을 비롯해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 부부, 김영기 한인총연합회 회장 등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에 올랐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공군 1호기 트랩 앞 3m 정도부터 김 여사의 손을 꼭 잡고 공군 1호기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윤 대통령은 탑승 전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환한 표정으로 인사했으며 김 여사는 고개 숙여 인사했다.

윤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오늘(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순방 기간 윤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참석 외에도 호주·네덜란드·프랑스·폴란드·EU·튀르키예·덴마크·체코·캐나다·영국 등 10개국과 양자회담을 갖고 안보·원전·방산·첨단산업·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을 면담했으며, 스페인 기업인들과 오찬, 스페인 교포들과 만찬 간담회도 가졌다. 특히 4년 9개월 만에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고 강력한 한미일 동맹을 국제사회에 과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한미일의 강력한 3각 공조를 강조했다.

김 여사도 참석국 배우자들과 스페인 왕궁, 왕립유리공장, 소피아미술관 등을 둘러보고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업사이클링 업체 '에콜프',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국 식료품점을 찾아 '내조 외교'를 선보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귀국 후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등 3인에 대한 임명 여부, 집중호우 등 국내 현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신우승 s200813096@nate.com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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