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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 끊이지 않는 학폭 의혹 이어 이번엔 '카톡 감옥' 의혹.. 소속사는 "사실무근, 법적대응 하겠다"

기사승인 2022.07.07  09: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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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의혹을 받고있는 배우 남주혁 / 사진 = YTN 뉴스 캡처

배우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이 지난 6일 앞서 제기된 학교 폭력 의혹과 더불어 일명 ‘카톡 감옥’ 의혹을 부인하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이날 “최근 익명의 2차 제보와 관련해 다각도로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다”면서 “배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1차 제보자에 이어 2차 제보자에 대해서도 신속히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한 매체가 보도한 이른바 ‘카톡 감옥’ 의혹과 관련해서도 “카카오톡 단체방에 있었던 대화 내용과 관련된 기사는 앞뒤 정황에 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일부 단편적인 장면만 발췌한 것”이라면서 “남주혁이 제보자에게 ‘사과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주장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복잡하고 등장인물의 매우 사적인 영역의 문제다. 이미 당시 학교에서 사과로 마무리된 사건”이라면서 “현 단계에서 언론을 빌어 일일이 전말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않다. 이 부분 역시 조만간 법적 대응 과정에서 분명하게 사실관계가 확인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당사에 사실 확인을 단 한 번도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인 보도를 한 해당 매체에는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여성 제보자는 남주혁을 포함해 12명이 단체 대화방에 제보자를 불러내 성희롱, 외모비하 발언을 했다며 이른바 ‘카특 감옥’ 의혹을 제기했다. ‘카톡 감옥’, ‘카톡 지옥’은 원치 않는 상대를 카톡방에 초대해 문자 등으로 모욕을 주는 행위를 의미한다.

남주혁은 앞서 지난달 20일과 28일 중고등학교 시절 폭언과 빵셔틀 등을 당했다는 제보가 나와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첫 번째 폭로가 나온 직후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고 지난 24일 첫 번째 제보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이후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남주혁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가 3명에 이르고 있어 네티즌들은 남주혁의 학교폭력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분위기다.

남주혁 소속사는 “법적 대응 단계에서 분명하게 사실관계가 확인될 것”이라며 “악의적인 내용의 제보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돼 결백을 증명하기가 어렵다”며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황보람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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