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국민의힘, 의총서 '비상상황' 규정, 비대위 체제 전환 결의

기사승인 2022.08.02  08:47:05

공유
default_news_ad1

국민의힘이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체제를 끝내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재로 전환을 결정했다.

이준석 당 대표 6개월 당원권 정지 결정 이후 혼란이 이어지면서 최고위원의 도미노 사퇴로 이어지면서 지도부 리더십 상실과 이준석 윤핵관 갈등이 지속되면서 집권여당이 위기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최고위원회 체제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1일 의원총회를 통해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총의를 모았다. 당헌 당규 상 비대위 체제로 전환 요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당이 비상 상황인지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비상 상황이라고 하는 의견에 극소수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양 대변인은 이어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비상 상황일 때 비대위를 가동할 수 있다"며 "의원총회는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고, 실제 비대위 발족과 관련된 의결은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