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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유망주 김유재, 주니어그랑프리서 '동' 날아올랐다

기사승인 2022.08.28  0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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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유망주 김유재(13) 선수가 주니어그랑프리 데뷔 무대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에 이어 사상 2번째로 고난도의 트리플 악셀 점프에 성공했다.

김유재는 김연아가 세계선수권 첫 우승을 차지했던 2009년에 태어난 13살로 생애 첫 주니어그랑프리 무대에서 화려하게 비상했다.

   
 

김유재는 3바퀴 반을 도는 첫 과제 트리플 악셀부터 가볍게 뛰며 선전을 예감했다.

회전수가 살짝 부족했지만 김유재는 유영에 이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사상 2번째로 고난도 트리플 악셀을 성공했다.

김유재는 과감하게 도전을 이어가며 기본 점수 10점이 넘는 3회전 연속 점프를 잇따라 시도했고, 보기 드물게 6가지 종류의 3회전 점프를 모두 뛰었다.

김유재는 3차례 스핀 과제 모두 최고 레벨 4를 기록하면서 데뷔전을 아름다운 마무리했다.

출전 선수 32명 중 가장 어린 김유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24.80점 2위, 합계 185.67점으로 3위에 오르며, 처음 나선 메이저대회에서 당당히 시상대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 아이스댄스 사상 첫 주니어그랑프리 동메달을 따냈던 임해나-취안예 조는 리듬 댄스에서 1위에 올라 첫 금메달의 꿈을 키웠다.
 

임진환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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