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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포 일대 SLBM 발사 준비 동향,,미 항모입항 속 긴장

기사승인 2022.09.24  1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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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함경남도 신포남조선소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동향을 우리 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북한 신포 일대 관련 시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SLBM 발사 준비 동향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의 '38노스'는 최근 "북한 신포남조선소 인근에서 6척의 선박과 바지선이 포착됐다"라며 "이는 이전에 포착되지 않았던 새로운 활동"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바지선이 레일을 따라 잠수함을 견인하도록 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발사 부두 롤아웃 레일에 명백한 견인 고정 장치가 있다"며 "이는 준비가 아직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라고 분석했다.

SLBM 발사를 위한 직접적 동향은 아직 포착되지 않았지만 만약 북한 잠수함이 진수된다면 어느 위치에 정박할지 등을 추정할 수 있는 동향이라는 의미다.

다만 군이 이번에 포착한 활동은 38노스가 공개한 위성사진의 활동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고, 군은 신포 일대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신포는 잠수함과 SLBM의 생산·개발·시험 시설을 갖춘 곳으로 주변에 지상시험발사장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러한 북한의 도발 징후 등을 보고받았다.

이번 안보동향 공개는 대통령실이 북한의 도발 징후를 선제적으로 공개다.

만약 북한이 SLBM 도발을 강행한다면 핵 추진 항모의 한반도 전개와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 대응성격으로 관측된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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