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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조용한 귀국,,野, 비속어 공세 정면 대응하나

기사승인 2022.09.25  2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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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어젯밤(24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런던과 뉴욕, 캐나다 3곳을 5박 7일간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야당은 순방 일정 내내 외교참사를 제기하며 외교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 외교참사로 규정하고 외교라인 교체와 대통령 사과를 주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사적 발언에 대해 한 방송이 확인불가능한 음성에 자막을 처리하면서 시작된 비속어 논란이 야기됐다.

윤 대통령은 귀국길에 기내에서 간담회는 갖지 않고 언론과 악수로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실은 일요일인 25일 대책회의를 열고 논란을 진화할 방안을 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26일 출근길에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이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단 윤 대통령은 귀국길에서는 기내 간담회를 갖지 않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전날 공군1호기가 서울공항에 도착하기 직전 기자석으로 내려와 인사를 건넸는데 김건희 여사는 함께 오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빡빡한 일정에 피로한 기자들과 수행원을 위해 간담회 대신, 간단한 인사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대통령이 순방 성과를 기자단에게 직접 설명하는 게 관례였다는 점에서 뉴욕 일정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을 의식해 생략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그러나 26일 출근길 도어스텝핑(약식회견)에서는 어떻게든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순방 성과와 함께 뉴욕 발언 논란 수습을 위해 정리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미리 한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해 유달리 가변성이 높았던 순방일정이 일정대로 되지 않으면서 논란을 키운 것과 관련 외교라인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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