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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총파업 하루 만에 극적 타결.. "지하철 정상 운행 중"

기사승인 2022.12.01  08: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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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협상을 타결한 1일 새벽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명순필(왼쪽부터) 서울교통공사 노조위원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철관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위원장이 노사합의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1일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따라 지하철 1~8호선이 총파업 하루만에 정상 운행된다.

지하철 1~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는 1일 성동구 교통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본교섭을 갖고 임금·단체협약 협상에 합의, 서명했다. 30일 총파업에 돌입한 지 하루 만이다. 서울지하철은 이날 첫차부터 운행이 정상화됐다.

사측은 강제 구조조정이 없다는 특별합의 이행을 약속했고, 노조 측은 이를 받아들였다. 노사는 인력 충원에 대해서도 일부 합의했다. 지난해 극심한 재정난으로 동결했던 임금은 2021년도 총인건비 대비 1.4% 인상하기로 했다.

노사 합의의 타결은 최대 쟁점이었던 구조조정(인력감축)안에서 사측이 노조의 요구사항인 강제구조조정 철회 요구를 수용한 것이 결정적 요인이다.

노사는 지난 30일 오후 8시부터 협상을 재개해 지난해 9월 13일 노사 간 특별합의에 따라 재정위기를 이유로 강제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했다.

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은 "올해 단체교섭 최대 쟁점이었던 인력 감축에 대해 2021년 노사특별합의를 존중하기로 하면서 노사간 대승적으로 타협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사는 신당역 참사, 10·29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안전강화 인식을 같이하며 시민과 노동자가 안전한 지하철 구축대책을 합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성실히 논의해 의미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노사는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무임수송 손실비용 국비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노사 합의에 따라 서울 지하철 총파업이 종료됐으며 1~8호선은 1일 오전 5시30분부터 정상 운행한다. 다만 코레일과 공동 운영하는 1·3·4호선은 전국철도노조의 준법투쟁으로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단 하루긴 했지만 노사협상이 파업으로 이어지면서 시민들께 불편을 드린 점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서울 지하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우승 s200813096@nate.com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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