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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법원 출석 중 계란 맞을 뻔...부당합병 항의 이매리씨 투척

기사승인 2022.12.01  15: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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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계란에 맞을 뻔했다.

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는 이 부회장을 향해 누군가 계란을 투척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10시에 예정된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9시40분께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 도착했다.

이 회장이 차에서 내려 청사 건물을 향해 발걸음을 떼는 순간 그의 왼편에서 계란 하나가 날아왔다.

이 회장은 계란에 맞지 않았으나 갑자기 벌어진 일에 놀란 기색을 보였다. 법원 방호원들도 당황해 황급히 이 회장 주변을 경호했다.

계란을 던진 사람은 방송인 이매리 씨로 밝혀졌다. 이씨는 삼성과는 별다른 관련이 없어 무슨 이유로 이 회장을 향해 계란을 던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법원 측은 이씨를 고발하거나 법정 방청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회장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자신의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려 제일모직 주가를 의도적으로 높이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는 부당행위를 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로 2020년 9월 기소돼 현재까지 재판을 받고 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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