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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주택 부지 상향 특혜 받고 시세 10배 올랐는데 ,, 부당이득금 환원해야"

기사승인 2023.03.16  13: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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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계열인 부영주택이 시와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개발 덕에 발생한 부당 이득금에 대한 사회 환원 요구에 직면했다. 시세 차익이 10배 넘게 올랐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추우용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15일 전남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양시 목성지구에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부영주택에 부당 이득금을 사회 환원하라고 촉구했다.

추 위원장은 "목성지구 개발사업은 광양시와 시민의 헌신과 도움으로 시작된 사업"이라며 "빠른 도시 조성과 지역 번성을 위해 황금뜰이라 불리는 광양 지역 최대 노른자 부지를 평당 45∼50만원에 부영주택에 매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추 위원장은 이어 "도로변은 평당 700만원, 안쪽은 500만원으로 이미 10배가 넘은 시세차익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양읍 목성리 66만8천여㎡부지에 6,630가구 1만7,238명을 수용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9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진척을 보지 못했으며 2014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사업권을 넘겨받은 부영주택이 전남도의 인가를 받아 2019년 7월 공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아직도 개발 계획이 수차례 바뀌면서 속도가 나지 않고 일부 아파트 등만 준공된 상태다.

경제산업부(이시앙 부국장)_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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