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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 52% 직전 분기 대비 상승 거래

기사승인 2023.03.16  14: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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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 2채 중 1채는 직전 분기 대비 오른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올해 1분기(이달 14일까지)와 작년 4분기 같은 단지에 동일 면적 계약이 1건 이상 있었던 서울 아파트 531건의 최고 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 분기보다 상승한 거래가 절반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직전 분기 거래가보다 상승한 가격에 이뤄진 거래는 52.2%(277건)였고, 하락 거래는 42.2%(224건)였다. 가격 변동이 없었던 거래는 5.6%(30건)로 조사됐다.

상승 거래된 서울 아파트 277건을 가격 구간별로 살펴보면 직전 분기 최고 거래가격이 9억~15억원 32.9%(91건), 6억원 이하 29.6%(82건), 6억~9억원 26.7%(74건), 15억원 초과 10.8%(30건) 순이었다.

특히 9억~15억원, 6억원 이하 구간에서는 5% 초과해 오른 거래비중이 30%를 넘어섰다.

가격 하락폭이 컸던 강동구, 송파구 대단지 급매물이 거래되고, 보금자리와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되는 노원구, 도봉구의 소형·재건축 아파트 거래 영향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호가를 낮춰 급히 처분하지 않고 상황을 관망하는 매도자들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이는 수요가 유입되면서 거래가 늘어난 지역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아 서울 내에서도 입지나 가격 구간별 온도 차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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