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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이재명, 김부선 집 바래다 준 적 있다 했다" 李측 "개인 주장"

기사승인 2023.03.29  08: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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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배우 김부선에 대해 언급하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 사진 = 유튜브 채널 '유재일' 영상 캡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배우 김부선 씨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유재일에서 ‘이 대표와 김씨 사이가 궁금하다’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이 대표가) 만나서 집에 바래다준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은 “안 그래도 저도 물어봤다”며 “왜냐면 많은 분이 그때 당시 김부선 문제로 그러니까”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김부선을 고소하자고 했는데, (이 대표가) 아무 말도 안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가 김부선을 고소하자고 했는데, (이 대표가) 아무 말도 안 했다"면서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한테도 '고소하자, 정리를 해야 할 거 아니냐'고 말했는데, 정진상은 '고소하면 (이재명) 지사 명예나 훼손되지, 오히려 이슈 만드는 것'이라면서 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 전 본부장은 "아니 선거 때마다 나오는데…. 그래서 내가 '솔직하게 뭔 일 있어요'라고 물어봤다. 이재명한테 직접 물어봤다"면서 "저도 알아야 방어를 하니까. '솔직하게 뭔 일 있는 건 아니잖아요? 아니라고 말씀해 주세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랬더니 (이 대표가 김부선씨를) '만나서 집에 바래다 준 적은 있다' '남자가 뭐 그렇게, 호감, 호기심은 느낀 적 있다' 이 정도 (말했다)"면서 "더 구체적인 말은 저도 들어본 적이 없다. 옥수동엔 가셨다. 차로"라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김부선과의 관계를 지속해서 부인해 왔다. 김부선은 자신이 이 대표와 내연 관계였다며, 이 대표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봤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대표가 2018년 스스로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병원 측이 “해당 부위에 점이나 제거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측은 유 전 본부장의 발언에 대해 “개인적 주장”이라며 일축했다.

신우승 s200813096@nate.com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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