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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우정한우명가, 조용한 나눔 기부 화제

기사승인 2023.09.14  16: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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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우정한우명가 유기환 대표는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의 평생 기부 프로그램인 ‘평온(溫)한 기부’에 18번째로 가입했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 기부 플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유기환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 지역에 온정이 넘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시는 모습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지역 사회 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지역의 어려움을 살펴 주시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우정한우명가 유기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보호종료아동, 어린이,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카페 대너리스 소외계층 위해 훈훈한 나눔

남양주시 조안면에 소재한 카페 대너리스(대표 윤범선)는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우사골 ․ 우족 ․ 꼬리 등으로 구성된 보신세트 1700개(1억 원 상당)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추석맞이 지원 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윤범선 대표는 “곧 있을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윤범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구석구석 잘 살펴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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