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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호' 홈런 오타니, 日 빅리거 최다 홈런 기록.. 추신수 亞 최다기록 깨나

기사승인 2024.04.22  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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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News-Plus)]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쓰이 히데키를 제치고 일본인 빅리거 통산 최다 홈런을 쏴올렸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NLB) 홈 경기에서 홈런을 쳤다.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0-0으로 맞선 3회 뉴욕 메츠 선발투수 애드리안 하우저가 던진 시속 81.7마일짜리 슬라이더를 강타,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올 시즌 5호인 이 홈런은 시속 110마일(약 177km)의 속도로 날아가 비거리 423피트(약 128.9m) 지점에 떨어졌다.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9일 만에 시즌 5호 아치를 그린 오타니는 빅리그 통산 176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MLB 일본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갖고 있던 마쓰이(175홈런)를 넘어선 홈런이다. 오타니는 빅리그에서만 176홈런을 터뜨리며,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일본프로야구(NPB)를 거쳐 2018년 MLB에 입성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를 겸업한 슈퍼스타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그해 22홈런을 기록했고, 2019년에는 18개, 2020년에는 7개를 쳤다. 2021년 46개를 치며 폭발적인 홈런 행진을 시작했다. 2022년 34개에 이어 2023년 44개를 추가했다.

마쓰이는 10년 동안 175개를 친 데 비해 오타니는 7년 째에 175개를 추월했다.

이제 오타니는 추신수(SSG 랜더스)가 갖고 있는 아시아 선수 MLB 최다 홈런인 218홈런도 넘본다. 추신수의 기록까지 42홈런을 남겨뒀다.

오타니는 홈런 이후 5회 무사 1, 2루에서 안타를 추가했고 팀이 10-0으로 달아난 6회 1사 후에는 바뀐 투수 그랜트 하트윅에게 볼넷을 골라냈다. 8회 1사에서 대타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오타니의 2점 홈런을 앞세운 다저스는 메츠를 10-0으로 누르고 대승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경이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22일 메츠전 5회 말 현재 0.368의 타율에 11개 2루타를 기록 중이다.

MKB닷컴은 전날 오타니가 이미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적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았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오프시즌에서 쉽게 승자가 됐지만 시즌이 시작된 이후 투수진의 평범한 성과와 하위 타선의 부진으로 12승 11패에 그치고 있다"며 "하지만 오타니는 23경기에서 타율 0.359, 홈런 4개, 2루타 11개, 도루 5개, 타점 11개, OPS 1.049를 기록하며 다저스가 기대했던 바를 정확히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또 "다저스는 오타니와 동료 슈퍼스타 무키 베츠 덕에 승률 5할을 넘기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해 받은 수술 때문에 올해 마운드에는 오르지 못하고 타자로만 뛰고 있다. 내년 시즌에는 팬들이 기대하는 ‘이도류’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신우승 s200813096@nate.com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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