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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오늘 집단 휴진,,,, 정부 '업무개시명령, 어길 시 고발"

기사승인 2024.06.18  09: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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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집단휴진 교사 의사협회 공정위에 신고

전날부터 서울대병원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전국 병의원이 집단 휴진한다. 

사전에 휴진하겠다고 밝힌 병의원은 4%에 불과하지만, 진료를 최소한만 하는 등의 편법으로 휴진할 가능성이 있는 데다 대학교수들도 개별적으로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돼 의료체계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전날 휴진을 주도한 의협 지도부에 집단행동 금지 교사 명령을 내린 데 이어 의협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 또 18일 개원의에 대해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고 어길 시 고발조치 등 추가 대응도 발표했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날 의협 주도로 동네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하루 휴진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가 개원가의 휴진 신고를 집계한 결과, 이날 진료를 쉬겠다고 한 곳은 총 3만6,371개 의료기관(의원급 중 치과·한의원 제외, 일부 병원급 포함) 중 4.02%에 불과했다.

의협 측은 휴진 투표에서 '역대급 지지율'이 나온 만큼 더 많은 병원이 진료를 쉴 것으로 전망한다.

2020년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해 의협이 벌인 총파업(집단 휴진) 당시, 휴진 첫날이던 8월 14일 휴진율은 32.6%에 달했다.

같은 달 26∼28일에는 휴진율이 10.8%, 8.9%, 6.5%로 계속 떨어졌지만, 이번에는 우선 하루만 휴진하기로 한 만큼 휴진율이 30%를 넘을 수도 있다.

더 큰 문제는 모든 진료과목이 필수의료 분야라 할 수 있는 대학병원들이다.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 '빅5'에 소속된 일부 교수들은 이날 의협 주도 휴진에 '회원' 자격으로 개별 참여할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교수 중 60.9%(225명)는 이날 휴진을 하거나 연차를 내 진료를 보지 않는 등 이미 일정을 조정했다.

정부는 강력 대응으로 맞섰다.

정부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 돌입과 관련해 의사들을 상대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고 나섰다. 의사들의 일방적인 진료취소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도 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전날에는 사업자 단체인 의협이 개별 사업자인 개원의를 담합에 동원함으로써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했다는 이유로 전날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협을 신고했다.

지난 14일에는 임현택 의협 회장 등 집행부 17명에게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도 내렸다.

 

 

 

 

 

조남용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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