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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탄핵 청원 2차 청문회서 서영교, 손 휘젓고 쉰 목소리 고성질러

기사승인 2024.07.26  1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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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동의 청원에 오른 윤석열 탄핵 청원 2차 청문회가 26일 열리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증인들을 출석시킨 채 청문회를 요구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위원은 공수처를 상대로 차분한 질의 보다 흥분한 채 듣기 거북한 쉰 목소리로 손을 내저으며 고성으로 호통을 쳐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다.

   
 

서 의원은 공수처 증인을 상대로 "왜 이시원 윤석열, 대통령실 관계자 핸드폰을 압수수색 하지 않았느냐"고 따졌다. 서영교는 보안사항인 '800-7070  ' 전화번호에 대해서도 공개주장을 펴왔다. 

이와 관련 국회방송 유투브 중계에는 "서영교 목소리 밥맛 떨어진다"는 댓글이 달렸다.

서 의원은 앞서 지난 19일 열린 1차 청문회에서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 박정훈 대령의 항명죄 사건의 김동영 군검찰수사단장을 상대로 손을 내젓고 "김동영 검찰단장, 누가 시켰나, 항명수괴죄라고 이야길했죠"라며 김 수사단장이 "수사와 관련해서 어떠한 지시나 지침을 받은 적이 없고 수사팀 논의를 거쳐 제가 전적으로 결정했다"고 하자 "그러면 범죄행위"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이에 김 수사단장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동의하지 않자 서 의원은 "박 대령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구속영장에 메세지를 다 지웠다. 통화 내역을 지웠다고 적었죠"라고 묻자 김 단장이 "본인이 했던 얘기 그대로 인용한 것"이라고 답변하자 박정훈 대령에게 그 말을 했느냐고 묻고 박 대령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대답하자 "새빨간 거짓말을 할 수 있는 그 간, 얼마나 간이 부었길래 거짓말 구속영장을 쓰냐"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정치군인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는 박 대령의 말 한마디만 진실이라고 단정하고 구속영장을 거짓말 구속영장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지지층에게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한 것으로 듣기 거북한 쉰 목소리로 고성에 손을 휘젓고 근엄한 척 고성을 질러대는 꼴불견 행태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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