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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신임 남양주남부경찰서장 첫 환담회

기사승인 2024.09.04  00: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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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시청 집무실에서 최진태 신임 남양주남부경찰서장과 첫 환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역사회 치안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담회에서 주광덕 시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에 대한 상시 단속을 요청했다.

   
 

시와 경찰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질서한 사용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 시장은 “최진태 서장의 부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남양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내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찰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진태 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 행정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청과 시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남양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존중과 이해가 밑바탕 돼야”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달 31일 정약용도서관 및 다산문화공원에서 ‘2024년 남양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양성평등위원, 유공자 및 일반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1부) △알베르토 몬디 강연(2부) △다산문화공원 야외 공연(3부)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기념식에서 △여성․아동․청소년 강력범죄 수사 및 검거 △해외 및 지역 봉사활동 △여성 축구인 육성 발전에 각각 공로가 있는 천승원 경사, 김옥주 회장, 최영선 대표에게 양성평등상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특별강연에서는 강사로 초빙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이야기 ‘라떼파파의 하루’라는 주제로 남성 육아의 중요성과 인식개선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및 남성들의 육아 참여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의는 △아이에 대한 놀이 방법 △대화법 △수면 교육 △미디어&독서 교육 △훈육 및 아이와 부모 관계 등 알벨르토 몬디의 육아 경험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엄하영 대표, 남양주 청년에게 창업 성공 이야기 전해

남양주시(주광덕 시장)는 지난달 30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우리동네 사장님 특강’ 두 번째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역 선배 사업가와 토크콘서트’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전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엄하영 대표는 환경연구원, 엔지니어, MD 등 5개의 직업을 거쳐 8년 전 와부읍에 카페를 창업했고, 현재는 사업을 확장해 쿠키 선물 전문점을 운영해 월매출 5천만 원을 달성했다.

엄 대표는 수많은 경험과 이력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 분야에서 개인사업자로서 창업부터 동네 카페에서 대기업에 납품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당초 모집인원 50명을 훌쩍 넘긴 인원이 참석했으며, 엄하영 대표가 자사의 만든 다과를 준비하는 등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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