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문화원이 사무국장이 이달들어 돌연 사임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구리시와 구리문화원 등에 따르면 최근 구리시문화원 사무국장 표모 씨가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국장은 문화원의 모든 사무와 주요 사업 계획수립 등을 맡고 있어 문화원 업무가 마비될 상황에 처했다. 문화원장은 비상근직으로 사무국장은 문화원장을 대리해 문화원을 이끄는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당장 문화원 업무 마비되면서 10월 '코스모스 축제'를 앞두고 각종 준비절차 진행에도 차질이 우려도 나오고 있다.
탄성은 구리시문화원장은 "사의를 만류했지만 당사자의 의지가 확고해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다만 탄 원장은 표 씨의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화원 안팎에서는 사무국장이 주요한 업무와 행사 준비를 앞두고 돌연 사퇴한 것과 관련 그 원인과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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