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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정기주총 "친환경, 첨단소재 스페셜티 제품 지속 발굴"

기사승인 2023.03.24  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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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대표 엄태웅·이영준)가 24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홀딩스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3168억원, 영업이익 1323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7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는 1주당 3500원, 우선주는 1주당 35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삼양홀딩스 엄태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국내외 공장 투자를 통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반도체 소재 회사인 엔씨켐을 인수해 첨단 소재 분야에 진출하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그룹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계획에 대해서는 “친환경, Health & Wellness,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스페셜티 제품을 지속 발굴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하고 글로벌 생산 및 영업 거점을 마련해 글로벌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며 “정도경영의 원칙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가치 제고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준천 jccho@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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