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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HD한국조선해양, 가스운반선 4척 건조계약

기사승인 2024.05.04  15: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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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News-plus)]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형 가스운반선(MGC) 4척에 대해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일 총 수주 금액은 3,899억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중형 가스운반선 4척은 2027년 11월까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인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세계적 원자재 거래업체 트라피구라는 성명을 내고 자사가 발주한 이들 선박이 암모니아를 연료로 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4척은 탄소 배출량이 낮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쓸 수 있는 이중 연료 엔진을 갖추고 액화천연가스(LNG)나 암모니아를 운반하게 된다.

암모니아는 선박용 저탄소 대체연료의 후보군 중 하나로 꼽힌다.

트라피구라는 자사 선단의 탄소 집약도를 2030년까지 25%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운용하는 화물선은 약 400척에 이르며 연간 5천 회 이상 항행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4척(해양설비 1기 포함), 106억 달러(약 14조6,000억원)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약 18조6,000억원)의 78.5%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6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3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36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 운반선(PCTC) 2척,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설비 1기, 특수선 4척 등이다.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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