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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 경찰, 부동산투자업체 케이삼흥 수천억대 유사수신 수사 착수

기사승인 2024.05.07  0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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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매월 최소 2%대 배당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수천억 원대 투자금을 모은 뒤, 이를 가로챈 부동산업체 경영진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현재 케이삼흥 회장 등 경영진을 수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케이삼흥은 2021년 설립된 부동산 투자 플랫폼 회사로, 정부나 지자체가 개발할 예정인 토지를 미리 매입한 뒤 개발이 확정되면 소유권을 넘겨 보상금을 받는 방식으로 수익을 만들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았다.

이들은 전국에 7곳의 지사를 두고 매달 2% 이상의 배당 수익을 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았지만, 지난달부터 배당금과 원금을 돌려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직급이 더 높을수록 수익금을 더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피해자는 지금까지 천 명 이상, 피해액은 수천억 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수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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