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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CJ공장 부지 개발사업 8월 착공 본격화

기사승인 2024.04.29  16: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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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5조원 규모의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이 이르면 오는 8월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시행사 인창개발에 따르면 가양동 CJ 공장 부지 개발 관련 각종 심의가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재개돼 현재 착공 직전 단계로, 안전관리계획, 굴토 심의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9만3,686㎡ 부지에 강남구 코엑스(연면적 46만㎡) 1.7배 크기의 업무·판매시설과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가양동 부지 1블록엔 지하 7층∼지상 11층 규모의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3블록에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을 조성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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