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뉴플]한동훈 “전당대회 연기요청한 바 없다”..국힘, 이철규 원내대표 출마 고심커져

기사승인 2024.05.01  10:06:40

공유
default_news_ad1

국민의힘이 3일로 예정됐던 원내대표 선거일을 9일로 미루기로 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신평 변호사가 한 전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전당대회 연기를 요청했다고 한 발언에 대해 “그와 비슷한 얘기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은 “경선 후보 등록을 30일 받을 예정이었지만 후보를 등록하는 시간도 좀 더 뒤로 미뤄주면, 나갈까 말까 갈등하는 후보들한테도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당 내에서는 “후보의 정견과 철학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연기 이유를 밝혔지만, '친윤' 이철규 의원 단독 출마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추가 여론 수렴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홍준표 대구시장에 이어, 김태흠 충남지사도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몰염치하다"며 이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설을 겨냥했다.

특히 '친윤계' 배현진 의원도 “지금은 염치와 책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의원 불출마를 요구했다.

이철규 의원은 주변에 '후보가 정 없으면 나서야하지 않겠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의원은 당내 비판 여론에 직면해 출마 여부를 거듭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향후 행보를 놓고도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신평 변호사는 한 전 위원장이 측근 의원들에게 전당대회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들었다며 당권 생각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한 전 위원장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친문계로 알려졌던 신 변호사는 20대 대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측에 섰다.

신 변호사는 자신이 메신저로 나서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주선했다고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