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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선거법 항소심 변호사 2명 사임,,4명 중 김환수 등 2명 이탈, 변론대응 공백 우려

기사승인 2025.01.15  2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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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2심 재판이 임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 4명 중 2명이 한꺼번에 사임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의 변호를 맡은 김환수, 위형섭 변호사 등 2명이 담당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6-2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김 변호사와 위 변호사는 사실심인 공직선거법 항소심에서 4명의 변호인 중 주력 멤버여서 변호인단 구성에 자중지란이 일어나면서 공백이 클 것이라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이번에 재판부에 사임계를 김환수 변호사(사시 31회)는 동부지법과 서울고법 부장판사까지 지낸 경험이 풍부하고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변호사와 함께 사임계를 낸 위형섭 변호사도 김 변호사와 같은 법무법인 소속이다. 이들은 법무법인 백송 소속이다.

이 대표의 변호인은 이찬진 변호사와 위대훈 변호사 2명만 남게 됐다. 이 변호사는 이 대표와 연수원 동기다. 이 대표와 돈을 빌려주고 받는 행태를 해 부적절한 행위라는 논란도 제기된 상태여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심 재판기일이 정해진 상황에서 변호인단 구성에 구멍이 뚫리면서 항소심 대응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 대표는 변호인 추가 선임을 통해 보강해야 하는 다급한 상황을 맞게 됐다. 

한편 김 변호사가 속한 로펌은 '백송'으로 박윤해 검사장과 함께 대표 변호사로 있다. 백송은 검찰과 법원 출신 20여명이 구성원으로 있다.

박 대표 변호사는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동부지검 차장검사, 울산지검장, 대구지검장을 지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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