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신용운의 직언직설 “대깨문의 우아한(?) 정신세계”

기사승인 2021.12.21  00:19:41

공유
default_news_ad1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수구꼴통 국짐을 지지할 수는 없다는 자유주의자들이 대깨문들이다.

우아하게 국짐을 까 제끼고 그들 패악을 큰소리로 비난하며 문재인과 민주당을 지지한다.

국짐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경멸하며 토착왜구.일베.태극기부대나 개돼지라 멸시한다.

그런데 문재인과 민주당 실정이나 위선과 부패는 교묘하게 침묵하거나 국짐을 끌어 들여 정당화 한다.

교육불평등 타파와 입시제도 개혁을 말하지만 본인 자식들은 외고 및 특수목적고에 보내고 싶어 하고, 특목고 폐지는 반대한다.

부모 경제력에 따른 학력차별도 당연하게 받아 들인다.

부동산 문제 핵심에도 대깨문이 있다.

이미 집을 소유한 그들은 집값 안정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재개발, 재건축 이익환수를 사회주의라 비난한다. 재개발.건축으로 생계터전에서 밀려 나는 가난한 원주민들 정착율은 별로 관심 없지만 개발이익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믿는 세력이다.

자본주의 꽃이라는 주식투자에 열중하는 세력도 이들이다. 부르주아 자유주의 개혁, 국짐보다 약간 왼쪽에 이들이 존재한다.

이들이 용인할 수 있는 개혁은 그저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착취체제 유지를 전제로 한 약간의 개량이다. 비정규직 정규직화 문제만 하더라도,

단지 고용안정을 요구하며 정규직과 동일한 대우를 요구하지도 않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정규직이 되고 싶으면 시험쳐서 들어오라고,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더 낮은 고용안정과 더 낮은 임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윽박지른 자들도 이들이다.

자신들이 깨어 있는 시민이란 도덕적 우월감은 대단하다. 우월감 비교대상이 범죄단체 국짐이라 천박하기는 마찬가지지만 말이다.

조국수호대, 윤미향 수호대가 보여준 정의와 공정에 대한 의식과 준법의식이 얼마나 초라했는지 우리는 기억한다.

신자유주의 체제에 동화된 민주당 586들은 경제적으로 윤택해 졌고, 자녀들을 특목고에 진학시키고, 큰 어려움 없이 다들 유학 보내는 부르주아 계급이 되었다.

입시도 자신들만의 네트웍을 형성해 스펙을 품앗이 하고, 세간의 비난엔 자신들 계급적 위치에서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강변한다.

학생운동 당시 의장님에서 의원님으로 지위가 바뀌게 되니, 밑바닥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인민들이 예전에 해방시키려던 피억압 인민으로 보이기 보다는 군림하고 지배할 대상으로 인식된다.

민주당 586 그들은 이제 착취가 일상화 된 신자유주의 자본천국 상층부에 진입한 부르주아다.

뭐 말라 비틀어질 혁명인가?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착취체제와 분단체제가 그들을 얼마나 만족시키고 상층계급 지위를 유지시켜 주며, 가족을 윤택하게 해 주는데 누가 감히 체제교체를 말하겠는가?

문재인과 민주당 변절 586들과 SNS로 교감하며

'좋아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를 주고 받으며 맹목적 지지자, 즉 빠가 된 자들이 대깨문이다.

변혁, 혁명, 체제타도는 모두 공염불이다.

신자유주의 착취체제, 주식투자, 자본천국, 입시제도 모두 이대로 유지되는 것이 안락한 생활을 누리면서,

국짐을 악마로 매도하며 우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자유민주주의 체제이기 때문이다.

저들 눈에 문재인과 민주당을 비판하고 착취체제 타도를 꿈꾸는 세력이 곱게 보일리 있겠는가?

공수처보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먼저다, 노동존중이 먼저다를 외친들,

저들에겐 저들 몫을 줄여 아랫 것들에게 나누어 달라는 개돼지들 아우성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강력한 한미동맹과 분단체제가 유지되야 권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분단체제 유지에 필수적인 국가보안법과 국정원을 유지해야 한다.

변절 586과 대깨문들은 통일전선 대상조차 될 수 없는, 불구대천적 모순관계, 타도대상으로 전락했다.

인민이 주인되는 세상 건설을 위해 국짐은 물론 변절 586과 사이비 자유주의자, 대깨문들이 반드시 함께 타도되어야 할 절절한 이유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