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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교황청 장관, 한국인 4번째 추기경 서임

기사승인 2022.08.27  23: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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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라자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이 한국인으로는 4번째로 추기경에 서임됐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 집전으로 27일 밤(한국시간 11시) 교황청에서 추기경 서임식을 가졌다.

   
 

서임식에서는 유 추기경 등 추기경에 서임된 성직자들이 교황으로부터 축복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카톨릭평화방송(CPBC) 방송이 서임식을 현지에서 생중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베드로의 손에서 이 반지를 받으십시오. 사도들의 으뜸의 사랑으로 굳건해진다는 사실을 아십시오. 전능하신 하느님의 성베드로에 이 반지를, 전능하시 하나님의 성부와 성자의 이름으로 주님의 평화가 당신에게"라고 축복하며 추기경의 모자를 씌워줬다. 

   
 
   
27일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한국인으로는 4번째로 추기경에 서임된 유흥식 라자로 교황청 성직자부장관이 함께 추기경에 서임된 추기경들과 함께 서있다. <사진 카톨릭평화방송>
   
 

이날 추기경에 서임된 유 추기경은 한국인으로는 김수환 스테파노, 정진석 니콜라오,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에 이어 유 추기경이 4번째 영광을 안았다.

195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유 추기경은 지난해 6월 한국인으로는 처음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임명됐다.

신임 추기경 서임식은 우리 시간 오늘(27일) 밤 11시 바티칸 성베드로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례로 거행됐다.

황보람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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