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신임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 대표가 9일부터 본격적인 당무를 공식 시작했다.
김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는 오늘(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
김 대표는 현충탑에 헌화, 분향한 뒤 현충원 방명록에 "오직 민생, 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썼다.
김 대표는 전날 당선 수락연설에서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고 말했다. 민생을 챙기며 내년 총선승리를 이끌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당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진복 정무수석비서관을 만나 국정 현안에 관한 당정 간 협력도 모색할 전망이다.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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