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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지지율 23%, 11%↓ 취임 후 최저

기사승인 2024.04.19  13: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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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 24% 한 15% 조 7%

한국갤럽 정기 주간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인 23%로 조사됐다.  

19일 한국갤럽이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3%가 긍정 평가했고 68%는 부정 평가했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59%), 70대 이상(47%)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93%), 30·40대(80%대) 등에서 많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에서 45%, 중도층 19%, 진보층 7%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234명, 자유응답) '의대 정원 확대', '외교'(이상 13%), '경제/민생'(6%), '주관/소신'(5%), '결단력/추진력/뚝심'(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85명, 자유응답) '경제/민생/물가'(1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소통 미흡'(17%), '독단적/일방적'(10%), '의대 정원 확대'(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4%), '외교', '김건희 여사 문제',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 23%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68%는 최고치다. 종전 긍정률 최저치는 2022년 8월 1주와 9월 5주때 24%였다.

같은 기간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자유통일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8%다.

총선 전인 지난달 대비 국민의힘은 급락해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가 됐고,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이외 정당은 거의 변함없었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7%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52%가 더불어민주당, 27%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7%,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13%,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9%를 차지했다.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1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3%,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2%,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이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39%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자(299명)의 45%가 한동훈을, 더불어민주당 지지자(311명)의 54%가 이재명을 지지해 이외 자당 소속 인물들(10% 미만)과 큰 차이를 보였다.

2021년 1월 이후 이재명 선호도 최고치는 27%(2021년 2월·11월, 2022년 9월), 한동훈은 지난달 24%가 최고치다.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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