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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현장으로 데스크가 뛴다] 정몽구 자택 앞에 나타난 현대차 집회 방해 용역들

기사승인 2020.09.05  0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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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보안팀 소속 용역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도 나타났다.

지난 2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인근에서 전철연 개포8단지 상가세입자 철거대책위원회 측이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이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인수한 강남구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 상가세입자를 강제 퇴거시키면서 생존권 박탈에 대해 항의집회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은 개포8단지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건축허가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아파트 진.출입구에서 의 좌회전 불가능 지역이란 경찰서 의견 통보와 교통량 분석 보고 등 교통영향평가와 관련된 서류를 임의로 변경 조작한 것으로 아파트 수분양자와 서울시의회 등에 의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개포8단지 철거대책위는 정몽구, 정의선 부자 등 최고경영진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정도 경영을 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 시작 전부터 미리 대기하고 있던 건장한 남성들이 민첩하게 움직이며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비탈길을 막아 섰다. 

이들은 저마다 어깨띠를 두르고 서있다. 하지만 집회 시위나 투쟁을 해본 적 없는 이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집회를 하는 모습을 취했지만 인위적인 집회라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들은 '주택가 소음 피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을 어깨띠를 둘렀다. 이들은 얼핏보면 집회에 따른 소음 피해를 입는 주민인 것처럼 보인다.

   
 

어깨띠를 두르고 골목길에 열을 지어 이중으로 서있는데 이들이 서있는 곳은 다름아닌 정몽구 회장 자택으로 통하는 골목길이다.

주민들이 아니라 소음피해를 입는 것처럼 어깨띠를 두르고 있지만 사실은 현대차가 정몽구 회장 부자의 자택을 경비하기 위해 동원된 현대차 보안팀 용역들이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돈이 회삿돈인 지 여부도 궁금한 사안이다. 

회삿돈으로 자급한다면 공금을 총수 일기를 위해 사적으로 사용하는 문제가 불거져 배임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개포8단지 철대위는 그동안 현대건설 측이 쫓겨난 상가세입자들의 생존권 박탈에 대한 대책과 피해보상은 커녕 철거민을 상대로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하청업체를 사주해 고소를 남발하며 대기업답지 못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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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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