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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틀째 충청권 방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기사승인 2022.01.22  14: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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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틀째 충청지역 일정을 소화하며 국가균형 발전과 지역분권 확대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세종과 충북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잇달아 열었다.

윤 후보는 전날 천안과 대전을 누비고 22일 세종시를 찾았다. 세종시는 윤 후보가 대선 100일 을 앞두고 찾은 곳이다.

윤 후보는 이날 세종도시통합정보센터를 찾아 행정수도 완성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데 이어 주민 민원 사항을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공공 서비스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관측이다.

윤 후보는 이어 세종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

그는 "세종은 국토의 중심이자 행정의 중심이고 앞으로 명실공히 정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심장인 세종특별자치시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 37만의 세종시가 50만 이상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며 7가지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먼저 세종에 청와대 제2 집무실을 설치하고 내실화해 세종의 실질적인 수도 기능을 확립하겠다고 약속하고 국회 세종의사당도 차질 없이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DMC)를 조성해 정확한 취재 보도를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윤 후보는 또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조속히 건설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세종과 대전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 일원에 중입자 가속기를 이용한 암 치료 센터를 설립하고, 방사선 의·과학 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 세종을 글로벌 기술창업 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행복도시 안에 추진 중인 서울대 등 7개 대학의 세종 공동캠퍼스를 조속히 개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충북 청주로 이동해 충북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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