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테니스의 간판 장수정이 생애 처음 여자프로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수정은 10일 스웨덴 베스타드에서 열린 '노디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스페인의 마사로바를 2시간 16분 만에 2-1로 제압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국내 선수가 여자프로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982년 WTA 투어 포트마이어스 오픈에서 이덕희가 정상에 오른 이후 40년 만이다.
임진환 press1@news-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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