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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세 촐싹, 가벼움 드러내, 경제적 식견 무지도 드러나

기사승인 2024.03.26  09: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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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역 지원유세에 나서면서 셰셰, 광주 5.18 발언 농담, 대파 챌린지 등으로 정치인으로 촐싹대는 모습을 보이면서 가벼운 처신으로 정치지도자의 자질을 의심케 하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천박함에 가까운 발언 수준 등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지방권력자(본인은 권한 위임받았다고 주장하지만)로 재임시 일어난 끝없는 범죄혐의가 뒤늦게 알려졌지만 그의 일생을 짐작케 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그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이용하는데 골몰하다보니 과거 일베 이력과 SNS에 심취해 조롱과 혐오, 차별적 언동이 총선을 앞두고 일상화되고 있다. 조롱과 혐오조장 외에 그 어디서도 대안은 찾아볼 수 없고 손쉬운 돈푸는 재미만 찾으려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시기 풀어재낀 재난지원금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이어져 대출이자에 허덕이게 하는 현실을 알기나 하고 하는 소리인지 묻는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 시기 눈먼 돈이 시중에 풀려 정부 재정이 빚더미에 올랐다. 재정지원은 효과가 검증되지도 않은 누구에게나 눈먼 돈이 아니라 구휼이 필요한 이들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그들의 삶은 직접적으로 나아진다.   

농산물가격 폭등은 기상과 농산물의 구조적 특성을 모르고 나오는 소리가 대파 소동이다. 대파 가격이 낮아지는 순간 생산자인 농민은 곡소리난다는 것을 외면하는 것이다. 대파 농민에게는 모처럼 농가소득이 높아지고 있어 좋은 측면도 있다. 농산물가격안정을 위해 긴급 수입을 하려하자 농민들은 전날 세종시에서 농산물수입에 반대하는 집회시위를 열었다. 그들을 농민집단 이기주의 측면이 곧바로 나타난다. 도시민의 물가부담을 잡기 위한 정부 조치에 대번에 농민단체는 들고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대표의 주장은 반농민적 작태라는 소리를 들을 처지다. 

법카로 자기집 살림에 제돈은 1원도 안쓸만큼 혈세로 먹고살아서인 지 툭툭 내뱉기만하고 있다. 법정에 들어갈 때는 국민의 질문에 입꾹하면서 밖에서는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떠들어제끼는 것은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취할 태도가 아니다. 배소현씨를 김혜경 씨를 위해 고용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인데 국고를 축낸 것에 대해 국고죄 낭비를 추궁해야 할 판이지만 검찰은 이를 방기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대파를 들어보이고 1인당 25만원 지급은 경제적 식견의 무식을 드러낸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경제정책에 대한 무지의 일단을 보여주는 '원화 기축통화' 발언도 소환되고 있다.

여당은 이 대표에게 경제관련 공약제안을 책임질 수도 없는 주장에 불과한 공수표를 남발하는 매표 행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이 대표는 천박한 막말 수준의 언어를 구사했다가 사과하고 다시 천박한 발언을 쏟아내기를 반복하고 있다.

하나하나가 연결된 국제관계에서 대만 양안 문제를 거론할 때는 왜 우리와 관계없는 문제에 끼어드냐고 했다. 媤 발언할 때는 손까지 비벼대면서 비굴할 정도로 조선왕조 청나라에 굴복한 대신들이 보여준 간신(?)에 가까운 목소리와 몸동작을 보여 주권자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중국을 건드려 대중국 수출이 어렵다는 주장도 펼쳤다. 중국의 기술 수준이 소수 품목을 제외하곤 한국을 따라잡거나 추월해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자체 수급가능해진 현실을 모르는 주장을 늘어놨다. 미.중간 무역 불균형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이 중국의 무역장벽 강화와 공급망 재편에 나선 것만 봐도 한국의 대중외교 탓으로 원인을 찾는 것은 우물가에서 숭늉찾는 격이다.

媤 주창한 이 대표는 사드배치 당시 반대의견을 내지 않았다. 현재의 태도를 본다면 중국을 자그하지 않기 위해 사드 배치에 반대했어야 했다.

김광삼 변호사는 "이 대표는 사드 보복에 대해, 희귀광물 수출금지에 대해서도, 동북공정할 때도 "라고 하자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대만 양안 문제도 중국이 대만에 하나의 중국 정책을 정부가 지지 하고 있지만 대만을 점령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아무런 입장 없이 방관하자는 주장이다.

대통령에 대한 막말은 대선 결과 불복종, 정치적 쿠데타를 준비하는 듯하다. 총선 후 촛불집회의 재현을 꿈꾼다는 관측도 나온다.  

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국제사회에서 발언권을 높이며 외교적 지위를 높이는 만큼 대중 외교에서 중국이 한국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긍정적 측면이 더 커지고중국이 중.장기적으로 한미관계에 기반해 대 중국외교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효과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 대표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일부 사이비 진보를 제외한 정통 진보진영에서는 이재명이 없었다면 촛불이 불붙었을 것이라며 이재명이 있는 한 촛불은 타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과 함께 중도와 보수까지 나섰던 박근혜 정부 때와 착각하지 말라는 비판이 적지 않다.

이재명이 비례위성정당을 하지 않겠다고 한 대선 공약을 손바닥 뒤집기하면서 꼼수 정당을 넘어 범죄자 조국 전 법무장관이 고개를 쳐들고 득세하려는 기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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