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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 받들어 국정 쇄신"

기사승인 2024.04.11  10: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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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News-Plus)]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총선 참패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 등 내각이 전원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도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비서실장을 포함해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이 대거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의 모든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도 전원 사의를 표명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한오섭 정무수석 등이 포함된다.

앞서 한 총리는 사의 표명에 앞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사실상 마지막 국무회의 주재인 셈이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남용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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