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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짜파게티' 출시 40년, 누적 91억개 팔렸다

기사승인 2024.04.12  17: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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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29일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984년 3월 출시된 짜파게티는 누적 판매 91억개다. 이는 지구 43바퀴를 이을 수 있는 양이다.
짜파게티 누적 매출액은 3조9천억원이며 지난해 매출은 2,420억원이다.

농심이 짜장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놓은 짜파게티는 출시 직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농심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짜파게티는 농심 신라면에 이은 국내 라면 2위 제품으로 짜장라면 시장 점유율은 80%에 달한다.

2020년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에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등장해 전 세계에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짜파게티가 성공하기 전에 농심이 국내 최초 짜장라면으로 개발해 1970년 출시한 '짜장면'의 실패가 있었다.

농심 '짜장면'은 생산라인을 풀가동할 정도로 인기였지만 수많은 모방 제품이 쏟아졌고 보통명사 '짜장면'을 그대로 쓴 제품 이름 탓에 차별성이 없어 금세 판매가 위축됐다.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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