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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시민 수만명 집결,,마포대로 인파 가득

기사승인 2025.01.18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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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일대에 수만명의 시민이 몰려 윤 대통령 구속반대를 외치고 있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애오개역과 공덕역 등에서 인파가 쏟아져 나와 애오개역부터 공덕로터리까지 마포대로 양방향 차선을 가득 메웠다. 6차선 도로는 인파로 가득해 태극기를 흔들며 윤 대통령 석방을 외치고 있다.

   
 
   
 

시민들은 공덕로터리쪽과 아현고개쪽에서 마포대로를 가득 메운 채 서부지법을 에워쌌다. 시민들은 광화문에서 집회를 갖고 걸어서 이동했다. 서부지법 인근에는 3만 5000여명(경찰추산)이 모였다.

   
 

경찰은 차벽을 설치해 시민들의 법원 접근을 막고 있다. 

   
 

윤 대통령이 탄 호송차가 서부지법에 도착 직전 도로가에 있던 시민들이 윤석열을 연호하며 차량을 향해 뛰어들어 호송차량을 막아섰다. 인도에 있던 시민들이 윤석열을 외치며 호송차를 향해 시민들이 몰려들자 경호원들이 긴장해 시민들을 떼어놓으려 시민들을 밀어올리며 기민하게 움직였다. 

경호원이 시민들을 인도로 올라가도록 했지만 차량 뒤쪽에서 호송차를 향해 달려드는 모습도 보였다.

전날부터 시민 100여명은 서부지법 정문 앞에서 밤샘 집회를 벌였다. 18일 오전 9시경 마포경찰서는 강제해산을 시도하자 시민들은 바닥에 드러누워 팔짱을 낀 채 자리를 지키려 했다

경찰이 한명씩 떼어내 해산했지만 시민들은 서부지법 인근에서 자리를 지키고 구호를 외쳤다. 경찰에  깃발을 흔들고 영장 기각을 요구 불법 구금을 규탄하고 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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