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공식 발표.. 2023년 봄부터

기사승인 2021.08.26  08:43:04

공유
default_news_ad1

일본 도쿄전력이 방사성물질이 포함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원전과 떨어진 앞바다에 흘려보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저터널을 뚫어서 후쿠시마 제1원전과 1km 거리에 있는 바다에 오염수를 버릴 것이며 올해 안에 해저터널 공사를 시작해 2023년 봄부터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하는 등 일본 정부의 계획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당시 일본 정부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원전사고 때부터 쌓인 오염수를 더 이상 보관할 공간이 없다고 했다. 현재 후쿠시마 제1 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는 약 125만 톤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화 작업을 하더라도 오염수에는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가 여전히 남아있을 거라고 다수의 전문가들이 설명했다.

다음 달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해양방류에 대한 현장 안전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평가를 하기도 전에 일본이 구체적 추진 계획을 밝힘에 따라 우리뿐 아니라 중국 등 주변국들의 반발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 정부는 즉각 일본에 유감을 표하고 오염수 방류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신우승 s200813096@nate.com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