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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포스코센터 앞서 '기후악당 포스코, 석탄 중단' 촉구

기사승인 2022.09.24  19: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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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

포스코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매일 1인 시위를 전개하며 정규직 직원에만 지급되는 자녀 학자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날은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해외 환경활동가, 금속노조 등 일단의 환경 캠페이너들이 포스코센터 앞에 모여 '세계 기후파업 실천행동'의 일환으로 기후위기를 불러온 탄소 배출 기업인 포스코 아웃을 외쳤다.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노동계와 해외 환경운동가가 924기후정의행진 을 하루 앞두고 '923 기후파업'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행했다. <사진 포스코 하청노조 제공>  

포스코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최악의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날 포스코 하청노동자와 환경캠페이너들은 기후위기로 최악의 침수피해를 입은 포스코가 최악의 온실가스 배출을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노조 관계쟈는 "역대급 태풍으로 포항제철소가 침수됐다. 기후재난은 포스코에 피해를 입혔지만, 포스코가 기후재난을 촉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포스코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1973년 고로(용광로) 가동 이후 49년만에 처음 고로 3기의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여러차례 대형 태풍을 맞았지만 공장 전체가 강으로 변한 경우는 처음이다.

당시 포스코는 공장 안이 진흙탕 물이 사람 키 높이로 유입돼 강으로 변했다.

   
 

이들은 기후정의를 위한 근본변화,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스코 하청노조는 "지구, 노동, 인권이 녹고 있다  글로벌 악당! 포스코 OUT_최정우 OUT, 지구를 구하는 노동자, 기후위기를, 기후재난을 막기 위해 노동자가 앞장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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