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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티아라 아름 "의식 잘 돌아와, 금전 협박 사실 아냐" 반박 나서

기사승인 2024.03.28  1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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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News-plus)] 극단적 선택 시도설이 제기된 티아라 아름이 "의식을 잘 회복했다"고 주장했다.

티아라 아름은 28일 유튜브를 통해 "의식 잘 돌아왔다"라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티아라 아름은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고, 아이들 역시 남편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27일에는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 주장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아름은 "의식이 잘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아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명의를 도용당해 자신과 가족, 지인의 돈을 갈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해당 게시글에는 "아름 님과 아름 님 남친에게 DM으로 돈 빌려달라고 협박받은 사람"이라며 "제가 혹시 언니 해킹 당했을까봐 아름이 맞다면 실시간으로 손가락 3개랑 얼굴이 나오게 인증샷을 찍어달라고 했더니 바로 보내주셨는데, 이것도 해킹인가요"라는 댓글이 달렸고, 아름은 '명의 도용으로 인한 금전 갈취'를 주장한 게시물을 삭제해버렸다.

한편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7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이아름과 서씨가 인스타그램 팔로워들한테 돈을 빌리고 다닌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서씨가 이아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통화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씨는 팔로워 A씨에게 먼저 "통화되실까요. 저희 인친(인스타그램 친구)으로 지낸 지 오래됐는데 부탁을 드리려고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자료에 따르면 서씨는 아름의 임신을 주장하며 "아름이 스트레스가 심해 입원을 했고, 저도 민사로 사기를 당해 상황이 너무 안 좋다"라며 "오늘 수술도 해야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라고 호소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희는 아름에게 3000만원 이상 보냈다. 이 사건은 제가 담당하고 있으니 카톡으로 연락달라"며 자신의 메신저 아이디를 공유하기도 했다.

서씨는 이아름의 부탁으로 팔로워에게 돈을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아름의 부탁을 받고 한두차례 팔로워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은 있다. 하지만 실제로 내가 직접 보내지 않았던 DM도 있다. 이게 해킹을 당한 건지 내 휴대폰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아름이 보낸 건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 역시 피해자다. 억울한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취합해 수사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실제로 고소까지 진행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아름은 자신이 의식을 회복했다고 주장하면서 "아이 학대는 고소부터 했다. 의식 잘 돌아와서 이런 것부터 보게 돼 참 신기하다.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은 티아라 출신으로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고,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출연 후 둘째를 임신했다는 경사를 알렸지만, 아름은 지난해 12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고 폭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재혼 예정인 연인이 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신우승 s200813096@nate.com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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