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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수원지검 검사·쌍방울 직원 고발,,,김광민 "손떼라" 주장

기사승인 2024.04.26  09: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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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대납 사건과 관련 연어회 술판 회유 의혹을 제기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수원지검 A검사와 쌍방울 직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는 전날(2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A 검사와 쌍방울 직원을 형 집행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화영·김광민 검찰 비고
4.4 법정에서 1313호 앞 창고서 술파티    
4.15     이재명 '건달도 안하는 국기문란'
4.16      이재명 '100% 진실로 보여'
4.17 김광민 술판 일시는 6.30 직후 장소는 창고가 아니라 1313호 영상녹화실 이화영 구치감에서 식사  
4.18 김광민 "6.30 음주불가능, 6.28, 7.3, 7.5일중 7.3 유력    
4.19   6.28 7.3 7.5 이화영 그시간에 검사실에 없었음(호송계획서,영상녹화실 사진공개)  
4.22 이화영/김광민, 술판은 어느날이었고 이화영은 술 안마셨고 법정에서 술 마셨다 말한 적 없다 이화영 법정에서 술 마셨다 분명히 말해(법정녹취록, 공판조서 공개)  
4.23     이재명 '검찰 말바꿔'
4.24 이화영/김광민 술판은 2023.5~6월 김광민 고발    

김 변호사는 지난해 5~6월경 쌍방울 직원이 김성태에 주류 제공을 했고 검사가 이를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정작 이 전 부지사가 제기한 술판 회유를 했다고 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 대해서는 고발하지 않았다. 특히 고발장에서 술판을 벌였다는 7월이 아닌 5~6월로 돼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이어 25일 "수원지검은 피의자가 됐으니 술판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주장했다.

현재 이 전 부지사 측은 사법적 대응이 아니라 정치적 대응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부지사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 변호사는 6.2 지방선거에 출마해 현재 경기도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형주 전 서울시부시장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에 대해 속죄하는 태도가 아니냐는 생각을 들게 한다"고 지적했다.

김광삼 변호사는 "정상적인 로스쿨을 나온 사람은 이런 고발장을 쓰지 않는다"며 "그동안 술판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한 답이 나왔다. 수원지검은 이미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해 수사를 끝내고 선고만 남았다. 그런데 수원지검은 피고발됐으니 손을 떼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제 답이 나왔다. 결국은 이재명 대표의 수사를 하지 마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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