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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을]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격차 5.2%->3.6%

기사승인 2024.03.28  15: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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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25~26일 이재명 46.6% vs 원희룡 41.4% 격차 5.2% -> 3.6% 차이로

[뉴스플러스(News-plus)]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이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마다 들쭉날쭉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원희룡 후보가 꾸준한 추격세가 이어지며 오차범위내까지 치고 올라오는 양상이다. 

28일 발표된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25~26일 인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에게 '총선에서 누구를 지지하는 지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47.2%, 원희룡 후보 43.6%로 나타났다. 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25~26일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3.6%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18일 조사때 격차 5.2%보다 좁혀졌다. <사진 뉴스핌>

미디어리서치가 직전인 지난 17일~18일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6.6%, 원희룡 후보 41.4%였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5.2%에서 이번에는 3.6% 차이로 좁혀졌다. 직전 조사와 이번 조사는 모두 오차범위 내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25~26일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 46% 대 원희룡 후보 42%로 두 후보간 격차는 4%로 오차범위(±4.4%포인트) 내였다. 

동아일보와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24일 실시한 여론조사(이재명 50.5% vs  원희룡 37.5%)에서 두 후보간 격차 13%와 비교하면 큰 차이다. 

   
한국갤럽이 25일~26일 실시한 인천 계양을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46%, 원희룡 후보 42%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4% 차이다 이 후보가 모든 여론조사에서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원 후보가 추격에 나서며 오차범위(±4.4%포인트)내로 추격하고 모양새다. <사진 채널A>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전국 유세지원에 나서야 하지만 자신의 지역구에서 접전이 벌어지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돼 이 대표의 발이 지역구에 묶일 경우 전국 유세지원이 녹록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이 후보는 지난 11일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전국을 누비며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후보가 계속 전국을 누비다 보니 지역구에서 지지층에 대한 기반을 확실히 다지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초반에 비해 원 후보가 격차를 좁히는 흐름인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에 언급된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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