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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배현진 난리뽕짝'에 배현진 "헬기뽕작 누가 추었나

기사승인 2024.03.28  16: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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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이 국민을 분열시켰다고 비판하면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돌로 뒷머리를 가격당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난리뽕짝'이라는 비속어로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표는 27일 충청북도를 찾아 지원 유세 도중 윤석열 정부들어 국민은 심리적으로 내전 상태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에 대한 경찰 수사는 축소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배현진 의원 사건 수사 때는 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치고 난리뽕작을 했는데 야당 당수가 목에 칼을 찔려 피를 흘리는데 그 혈흔은 1시간도 안돼서 물청소를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거는 국민들한테 야당은 정권의 반대세력은 그렇게 해도 돼"라고 읽힐 수 있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 수사를 못믿겠다고 검경 수사권 분리를 실시한 것은 민주당인데 경찰 수사를 못믿겠다고 하는 것이다.  

당시 이 대표의 피습 현장은 용의자가 현장에서 체포됐고 범행을 부인하거나 범행에 사용된 증거물을 확보한 상태였다. 범행 장소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여서 증거물로 핏자국을 남겨두는 것은 혐오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핏자국 흔적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배현진 의원은 28일 "헬기뽕짝은 누가 했느냐"고 일갈했다.

배 의원은 "일찍이 수오지심(부끄러움)을 모르는 분이라 생각했지만 난리뽕짝을 언급할 정도로 분별마저 없을 줄은 미처 몰랐다"고 비꼬았다.

배 의원은 "국민들께서도 아시다시피 출동한 경찰, 구급대원 안내 메뉴얼대로 모든 조치를 하고 현재도 수사상황을 신뢰 가운데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난리 헬기 뽕짝'을 어디서 추었는지는 이미 전 국민이 다 아신다"며 "이상한 말로 국민을 분열케 하고 갈라치기 하는 범죄피의자 신분의 정당 대표가 이상한 말로 국민을 분열케 하고 갈라치기 하는 범죄피의자 신분의 정당대표가 스스로에게 할 말을 언론 앞에 나와 당당하게 떠들고 있다"고 반격했다.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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