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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 예선탈락 황선홍 작심 비판,,,축구계, 정몽규 즉각 사퇴해야

기사승인 2024.04.28  13: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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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 올림픽 10연속 출전을 위한 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한 한국 23세 이하 한국축구대표팀이 27일 초라한 모습으로 귀국했다. 

황새로 유명세를 탔던 황선홍 감독은 축구 지도자로서 큰 상처를 입었다.

황 감독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선수단과 함께 입국하면서 40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에 책임을 느낀다며 고개를 숙였다. 대표팀 운영 시스템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드러냈다.
황 감독은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연령별 국가대표 축구팀 운영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황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은 4년 주기로 가야 한다. 아시안게임 성적에 따라 사령탑의 운명이 좌우되면 아시안게임에만 집중하게 돼 올림픽 준비를 할 수 없다"며 "이런 구조로는 아시아권에서 상대를 완전히 제압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카타르 도하의 대회 현장에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 차기 대표팀 감독 면담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선 "말도 안되는 소리다. 나는 그렇게 비겁하지 않다"며 격분했다.
황 감독은 "제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뿐이지 다음 생각하고 뒤에서 작업하고 그런 거 안 한다"고 말했다.

황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전날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인도네시아 대표팀과의 승부차기에서 10대 1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4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파리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도 좌절됐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이후 40년 만이다.

축구계에서는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비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아시안컵 대회에서 연달아 중도 탈락한 한국축구 최고 행정 책임자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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