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 간부가 8일 숨진 채 발견됐다.
금품 수수 의혹이 불거져 경찰 수사망에 오르면서 주위 동지들이 바라 볼 시선이 부담감으로 다가왔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충남 당진 석문면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 간부인 A씨가 숨져있는 것이 노조원에 발견됐다.
한 조합원이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A씨가 생활하던 텐트를 방문했다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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