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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38개월 만에 0.25% 인하,,,고금리 내수 침체 영향준듯

기사승인 2024.10.11  11: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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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운영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 인하 결정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하된 것은 38개월, 3년 2개월 만이다.

한국은행은 11일 오전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0.2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현재의 3.5%에서 3.25%로 낮아졌다.

장기화한 고금리 영향으로 내수 위축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2021년 8월 이후 38개월 만이다.

그동안 금통위는 고물가와 부동산 과열에 따른 고금리 기조 유지를 해야하는 압박을 받아왔다.

하지만 2분기 국내총생산이 -0.2%로 뒷걸음질치는 등 내수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금리 인하 요구 필요성이 커졌다.

또 앞서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하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세계 금융시장에 금리인하가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한은 금리인하에 가장 큰 부담은 가계부채였는데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가계대출과 서울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 급등세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들어 가계대출과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금통위 통화정책 운용에 숨통이 트이면서 이번 금리 인하까지 이어졌단 분석이다.

 

경제산업부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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