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피해자들이 서울 이태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택 앞에서 피해보상과 이재용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삼성피해자공동투쟁위원회는 30일 오후 7시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에 집결해 리움미술관 방면으로 진격 투쟁을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삼성공투위는 해고노동자, 삼성생명암환자, 과천 삼성믈산 철거민대책위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투위는 앞서 이태원의 이재용 자택 인근에서 ‘소풍투쟁’을 벌인 바 있다. 이태원에 있는 이 부회장 자택 인근으로 소풍을 가는 즐거운 투쟁방식을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반동적 언론들은 소풍투쟁에 대해 비난하는 기사를 쏟아내며 삼성 피해자들을 공격했다. 삼성피해자공동투쟁위원회는 투쟁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생명 피해자들은 서초동 삼성 본관 4층에 진입해 농성을 하며 암보험의 신속한 지급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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