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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짤' 화제, 뭐라고 썼나? “범죄가 정치인 줄 아는 자들에겐 범죄수사가 정치보복으로 보이는 법"

기사승인 2022.09.02  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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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인 전우용 씨의 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진보성향의 인사들 사이에 전 씨가 과거에 SNS에 자신의 입장을 적극 피력한 글들이 요즘의 민주당 에 적용한 것이다. 

전 씨는 “범죄가 직업인 자들은 범죄단속을 영업방해라고 합니다. 범죄가 정치인 줄 아는 자들에겐 범죄수사가 정치보복으로 보이는 법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명박이 범죄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합니다”라고 비판했다.

정호희 씨는 전우용 씨의 ‘만능 짤이라고 한다’며 전씨의 글을 공유했다.

조군 이란 아이디 사용자는 “전우용 씨 짤 저거 만능짤이야”라며 검찰, 이재명에 소환 통보.. 야 “정치탄압’ 반발 이라는 연합뉴스 기사를 링크했고 이를 정씨가 공유한 것이다.

전씨의 글은 조국 사태가 한창일 때 '조적조' 라는 말을 회자시켰던 것과 비슷하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과거 박근혜 정권 당시 SNS에 했던 명언집같이 한 입바른 소리가 자신에게 그대로 돌아온 것을SNS 이용자들 사이에 조적조라고 유통시킨 바 있다.

정정현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자기 성찰없는 진보는 불가능하며 비판과 반성없는 진보는 기만이다”라고 지적했다.

정씨는 그러면서 ‘용서할 수 없는 것들을 용서하지 말자’(서강대 정치연구소 연구원)는 글을 첨부했다.

그는 2017년 3월14일 올렸던 글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유효한 질문들, ‘우리는 괴물과 같은 그들과 얼마나 다른가’라고 했다.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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