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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수서~동탄 구간 오늘 개통, SRT와 선로 공유로 배차간격 길어

기사승인 2024.03.30  01: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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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수서~동탄 구간이 오늘(30일) 개통된다. GTX-A는 오전 5시반 동탄에서 수서방면으로 첫 차가 출발을 시작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수서~동탄간 GTX-A는 SRT와 비슷한 속도인 시속 170KM로 달려 17분 정도 소요된다. 요금은 기본요금은 3,200원으로, 수서-성남 구간 3,450원, 수서-동탄 구간은 4,450원이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같은 수서~동탄 구간을 운행하는 SRT가 GTX와 비슷하게 17분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요금은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버스·전철을 갈아탈 때 환승 할인이 적용되며, 5월부터 시행하는 K-패스로 사후 환급을 받으면 1회 요금은 최대 2,000원대까지도 떨어진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는 성남역도 처음 개통된다. 성남역에서는 환승통로를 통해 수도권 전철인 경강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GTX-A는 하루 왕복 120회를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5시 반에서 새벽 1시까지다. 일일 승객은 2만명 정도, 출퇴근 시간에는 4,700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SRT와 선로를 공유해 배차 간격이 길어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한 대 놓치면 출근 시간대 17분을 기다려야 한다.

평시 배차간격은 20분, 출퇴근 시간대는 17분 정도로 다소 긴 편이지만 SRT와 선로를 공유하는 만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향후에는 주변 교통과 원활한 연계를 통해서 GTX 열차 운행 시간에 맞춰서 대중교통이 원활하게, 적합하게 운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국가철도공단은 29일 GTX-A 개통식을 가졌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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