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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이나 겨냥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첫 ICBM 타격

기사승인 2024.11.21  23: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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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밝혔다. 핵 사용 문턱을 낮춘 새로운 핵 교리 발표 직후 나온 ICBM 발사여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다만 실제 발사된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인 지, 중거리탄도미사일인 지 여부는 러시아의 입장이 나오지 않아 확실치는 않은 우크라이나의 주장 차원이다.  

러시아가 개전 이후 ICBM 발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ICBM은 핵탄두 탑재 가능한 전략미사일이다.

특히 러시아의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장거리미사일에 이어 영국의 스톰셰도우로 러시아 내부를 타격한 대응이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21일(현지시간) 오전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공격해 왔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발표에 따르면 이번 ICBM은 카스피해 인근 도시 아스트라한에서 발사됐다. 타격표나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ICBM은 사거리가 5,500km에 달하는 전략무기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 이번 대응은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영국에서 지원받은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잇달아 타격하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ICBM으로 서방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산 에이태큼스에 이어 영국산 스톰섀도를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향해 처음으로 발사했다.

영국의 가디언은 최대 12기가 발사됐으며, 북한군이 배치된 쿠르스크의 러시아 사령부와 탄약고, 교량 등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북한군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통제소를 타격했다는 관측도 나왔다.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쿠르스크 마리노 마을 주민이 발견했다며 스톰섀도 글자가 새겨진 파편 사진들을 공개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지난 18일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 확보하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푸틴이 승리하게 놔둘 수는 없다"고 우크라이나에 대 러시아 공격 무기 지원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영국 정부가 스톰섀도 사용 승인을 한 것에 대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이라고 서방 당국자는 전했다. 미국은 앞서 에이태큼스 사용승인에 이어 지뢰 금지라는 기존 정책을 잇달아 뒤집고 배터리를 사용해 최대 2주간 작동 가능한 대인지뢰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저작권자 © 뉴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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